[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반침하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상수도관로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코자 점검하는 것으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500mm 이상 대구경 상수도관로 26km를 대상으로 관로 주변 지반침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아울러 점검 중 이상징후 발견 시 즉시 통행을 제한하고 지반 공동(空洞)조사와 복구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관로의 안전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도 의심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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