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한국철도 경북본부와 영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더 나은 세상 더 밝은 미래 철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경북치과의사회,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치위생과, 인애가한방병원,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및 치료, 물리치료.재활상담, 한방진료, 정신건강 상담, 치매 예방 교육 등 지역어르신들의 건강문제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치과진료와 물리치료·한방진료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경북본부 손명철 본부장은 "철도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여해주신 각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계기로 철도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동행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