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용한항 일대에서 유관기관(북구 보건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시) 합동으로 음주운항 예방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음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 중심의 해양활동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내용으로 △가상 음주체험용 고글 착용 후 컵 쌓기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음주운항 처벌법령 안내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음주운항 예방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물놀이와 함께 조업‧레저활동 시에도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한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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