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206만원을 기탁했다.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상주시 100여 곳 생산농가들이 모여 2017년 창립했으며, 2023년 이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비롯해 예천 수해피해 현장에도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범 이사장은 “경북의 산불피해지역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피해지역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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