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3~30일까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1191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고려아연·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2만원 상당의 간편식 세트(즉석식품 3종, 라면 1종, 캔류 2종, 김 1종)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930가구,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세대 261가구로 총 1191가구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기업, 시민의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긴급, 결연,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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