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 3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상반기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 취업연계 장학금 정책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박람회에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Ⅰ유형) 사업을 안내하고,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Ⅱ유형)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2025 상반기 전남 일자리 박람회’는 전라남도 및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11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업·식품 제조업·관광숙박업 등 핵심 산업 분야의 28개 기업과 일반 구직자, 대학생(졸업 예정자), 특성화고 학생들 1천여 명이 참여했고, 박람회장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힐링 상담 테라피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배병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민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홍보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일자리 박람회와 같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장학생들과 구직 청년들의 취업연계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의 취업연계 지원 강화를 위해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6월), 울산 일자리 박람회(6월), 하반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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