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5, 17일, 29일 3일 간 재단 본사 9층 대강당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학의 학자금 지원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장학금 업무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1학기 국가장학금 사업 안내를 포함한 장학금 신청·심사·지급·반환 등 업무 시스템 전반의 이용 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대학의 신규 담당자를 위한 업무 시스템 매뉴얼을 별도 제작해 교육의 이해를 높였으며, 학자금 지원 담당자 간 교류의 장을 통해 교육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의 촬영 영상은 교육 컨텐츠로 제작 후에 대학 담당자들에게 공유하여 업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국가장학금 업무 시스템 교육은 대학 담당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해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보다 많은 현장 소통의 시간을 통해 대학 담당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학생·학부모가 학비 부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학기 국가장학금의 심사 및 지급은 6월 말까지(Ⅰ유형 및 다자녀 장학금은 5월말까지)이며, 5월 중순부터 2025년 2학기 1차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일정은 최종 확정 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개별 알림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