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달 23일 대구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을 비롯한 최진태 부의장, 황치모 운영위원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정경은 의원, 김소은 의원, 김희섭 의원, 박충배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담배소송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한 담배소송에 범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은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건보공단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공단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4년 (주)KT&G, ㈜한국필립모리스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고 현재까지 담배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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