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금안사는 지난 2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시는 날을 맞이해 108포의 백미(378만원 상당)를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앞산 고산골 공원 인근에 위치한 금안사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신도들의 시주를 모아 남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부처님 오시는 날을 맞아 해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안사 신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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