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모기 발생 취약지인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문보건팀과 협력해 유충구제 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모기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충 구제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인 유충 단계에서의 모기 발생 억제해 모기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에 공중화장실 및 정화조 중심의 유충구제 활동과 더불어 비산5동․비산7동 등 일반 주택 및 연립주택 밀집 지역 500가구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배부해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충구제 강화 활동은 방문보건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활용이 가능해져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며, 이는 강화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5~10월까지 동별 맞춤형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해 방역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구 서구보건소 박미영 소장은 “유충구제는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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