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주요 안내사항 전달과 정당과의 유기적 소통방안 논의를 위한 ‘정당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6개 정당의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 당직자와 대구시선관위 사무처장·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선관위는 회의에서 대통령선거 주요사무일정을 비롯해 △선거인 교통편의 및 중증장애인 등 이동편의 지원 △(사전)투표참관인‧개표참관인 신고 등 주요 참관 사항 △투·개표관리 절차 △선거 관련 정당활동 안내사항 등을 전달하고 각 대구시당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타 현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번 대통령선거가 진영 논리가 아닌 각 정당의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로 치러지길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대구시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에 각 대구시당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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