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긴급 시설물 보수공사를 마치고 5월 1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영풀 천장 마감재의 추락 위험이 감지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됐으며, 공사 기간 동안 남녀 탈의실, 샤워실 등 노후 시설 보수도 함께 진행했다.두류수영장은 지난 15일부터 5월 강습 접수를 시작했으며, 수영,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단 아쿠아로빅 강습은 경영연습풀장 공사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재개된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공사로 인한 휴장에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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