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는 대구 공영 도매시장의 선진적 유통혁신 도모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일반직원 공개채용 모집공고를 게시해 지난 14~23일까지 10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10명 채용에 208명이 지원해 평균 20.8대1의 응시 경쟁률을 보였다.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팀장급에서는 △유통운영1팀장 1명 모집, 3명 지원, △운영지원팀장 1명 모집, 20명 지원했다. 또 팀원급에서는 △4급 경력직(행정) 1명 모집, 32명 지원(32대1), △5급 경력직(행정,통신) 4명 모집, 110명 지원(27.5대1), △7급 신입직(건축,방재,전기) 3명 모집, 43명 지원(14.3대1)했다.특히 ‘5급 경력직(행정)’의 경우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공사 채용전형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꼽혔다.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대구시 지방공기업 직원채용 거주지 제한 폐지’ 실시에 따라 올해 채용에서도 지역제한 없이 모집했고, 그 결과 전체 응시자 중 약 33.7%인 70명이 대구지역 외 응시자로서 원서접수했다.
향후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5월 10일 필기전형, 5월 20일(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 등 이번 채용과 관련된 공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게시판 혹은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신 많은 응시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전형절차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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