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2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지역 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부담을 겪는 부부와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세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건강한 가족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인증 가족상담우수기관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난임가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 내 거주 중인 난임·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및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부부·가족 상담 △난임여성 집단상담 △부부관계개선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구 남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권지영 남구가족센터장은 “지역 내 난임 가정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들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난임 가정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춘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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