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상록수나눔재단 및 사단법인 우림일만은 지난 26일 김천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효도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산물로 구성된 효도선물 431세트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선물들은 5월 중 구성면의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춘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동수 구성면 노인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상록수나눔재단 및 사단법인 우림일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구성면 지역 어르신들을 대표해서 감사하며, 이러한 정성과 배려가 어르신들의 삶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돌보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춘 이사장은 ㈜에스씨엘 대표이사로서 지난 2015~2020년까지 재경 김천향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복지사업 외에도 초․중․고․대학생 3,3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15개 교육기관에 총 59억 6천만 원의 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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