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유해 야생 동물피해 방지단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 진화 작업과 입산 금지 조치로 인해 약 3주가량 늦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군은 지난 22일 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경찰과 협력해 △ASF 감염차단 예방 수칙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수칙 등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피해 방지단은 앞으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전개해 농가의 피해를 줄이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피해방지단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와 ASF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농작물등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통해멧돼지 1185마리, 고라니 1843마리를 포획해 고온 멸균 방식의 렌더링처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 등 2차 환경오염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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