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국채보상로를 가로지르는 서구청 앞 보도육교 양쪽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4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인근 학교인 평리초, 평리중, 대구서부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도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총 공사비 7억원이 투입됐다. 이에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모든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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