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음달 16일까지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함께해,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산시청, 경산시의회,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아이엠뱅크 경산영업부가 함께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무엇이든지 지원 가능하며 경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문은 △그림·포스터(학생부) △글짓기(표어·에세이·캘리그라피) △사진 등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 응모는 1인 1편에 한해 중복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부문별 대상(경산시장상), 최우수상(교육장상), 우수상, 장려상 총 27작품에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2025년 6월 중 복지관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2일 경산교육지원청 별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봉현 관장은 “올해 제4회를 맞이한 이번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경산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gsgcr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gscrc2340@hanmail.net), 전화(053-719-2323)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