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감면 혜택은 행정안전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8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남도 산청군, 하동군, △울산시 울주군이다. 감면 대상자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이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잠시나마 마음을 놓고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감면이 정신적‧심리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