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장난감 나눔장터` 온라인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난감 나눔장터는 일부 훼손 또는 분실됐지만 구성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색 또는 모양 등의 변형으로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대여가 어려운 장난감을 선정해 진행되며, 대상 장난감은 모두 소독 및 정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장난감 나눔장터는 4~5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차로 21일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배부하고, 2차로 취약계층 영유아에 전달한다. 이후 3차로 오는 28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40여 점의 장난감을 온라인으로 유상 판매하며, 마지막으로 완전히 파손된 장난감은 장난감 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총 4단계 선순환 과정을 통해 각 장난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장난감 나눔장터에 대한 시설 관계자분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온라인 장터에 대한 센터회원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올해도 재사용되는 장난감들이 필요한 곳곳에서 잘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 율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가정 내에서 시간과 계절의 환경적인 제약 없이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새 장난감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등 매년 새로운 경향에 맞게 더 재밌고 유익한 장난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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