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박봉길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자산동 관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출범한 김천복지재단은 김천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재해·재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