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왜관읍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보행자 야간 안전 스티커`를 제작• 배부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밤길 보행자 사고에 어르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 등을 감안해, 어두운 곳에서도 차량의 불빛에 반사돼, 식별이 가능한 반사지를 활용 신발용, 보행 보조기기, 전동 스쿠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3천매)를 제작했다. 스티커는 지역 내 56개 경로당에 배부돼, 어르신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우석 왜관읍장은 “이번 안전 스티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특히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왜관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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