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지난 18일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 전시관 재개관`을 규탄하고 즉각적으로 폐쇄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북도지사 직무대리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일본 정부가 전시관을 리뉴얼해 재개관한 것에 대해 “외국인과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왜곡된 영토·주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쇄 조치”를 엄중히 촉구했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므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라”고 분명하게 밝혔다.아울러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 시도를 버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만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갈 수 있음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도 담았다.한편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담은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은 지난 2018년 1월 25일 도쿄 히비야공원 시세이회관에서 첫 개관 이래 2020년 1월 21일 현재의 치요다구 가스미가세키 도라노몬으로 확장 이전했고, 체감・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리뉴얼해 오늘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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