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 신청을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접수받는다.본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2만대가 보급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다만 지난 2019~2024년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방문 및 TV보급 홈페이지(tv.kcm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1688-4596)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을 통해 저소득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방송미디어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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