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과 지역 내 특수학교 3개(대구광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대구예아람학교), 사회적기업 ㈜러플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장애 예술인(청소년 포함)의 창작활동 지원, 활동 기회 확대를 비롯해 문화 다양성 증진, 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 후 문예진흥원은 대구아트웨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 공간과 예술상품 판매 공간 등을 제공한다.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대구광명학교, 지체·지적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전국 최초 문화예술교육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까지 3개의 특수학교는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예술인의 활동을 독려하고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역 장애 예술인 지원의 중심에 서 있는 사회적 기업 ㈜러플은 지역 장애예술인 네트워크를 조성·관리하고 전시 및 판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2023년 장애예술인지원법이 제정되는 등 장애예술인 지원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협약이 추진돼 더욱 뜻깊다”며 “선언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장애인 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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