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의 시작을 함께할 창단단원을 5월 7~13일까지 모집한다.‘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스튜디오) 중 대구북구는 2025년 ‘꿈의 무용단’ 거점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댄스에이블’이란 이름으로 아동·청소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스트릿댄스, 힙합, 락킹 등 다양한 실용무용을 배우며 춤을 통한 자아발견, 창의적 성장을 도모하는 무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장르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대상은 실용무용에 관심 있고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3~6학년, 중학생 1~3학년생이며, 지원 방법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5월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E-mail로 제출하면 된다.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공연 관람, 지역축제 참여 등 특별 교육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말에는 정기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행복을 경험하며, 미래의 무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그 여정의 첫걸음을 함께할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 홈페이지 알림·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양식을 작성 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등기우편), E-MAIL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53-320-5131, 51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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