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봉산문화회관과 창작플레이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 레퍼토리 공연으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와 타지에서 생활하던 딸이 고향집에 오며, 벌어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단 창작플레이가 가족이라는 주제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 연극은, 엄마와 미용실을 찾는 할머니 손님들 그리고 딸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17개 지역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별이네 헤어살롱’은 이번 공연에서도 초연부터 함께해온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이지영, 이창건, 박인경, 황현아가 함께하며, 작품의 연출과 극작은 김하나가 맡았다. 작·연출을 맡은 김하나는 “별이네 헤어살롱이 지난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번 무대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감정선과 배우들의 호흡을 살려, 가족 간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진솔하게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봉산문화회관 노태철 관장은 “2025년 봉산문화회관 상주단체의 첫 공연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연극을 준비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단순한 코믹 연극이 아니라,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현실적인 대사와 공감 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 속에서 엄마와 딸의 관계는 세대 간의 차이와 이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별이네 헤어살롱’은 지난 공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국 여러 도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작품”, “유쾌하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연극”이라는 관람 후기가 이어지며, 연극이 가진 깊은 감성과 유머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2025년 공연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더욱 정교해진 연출로 관객들과 만나며, 봉산문화회관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별이네헤어살롱’은 2025년 봉산문화회관과 창작플레이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 공연되며, 평일 19시 30분,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 15시에 진행된다. 전석 3만원의 가격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