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신동 코아루1차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15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40만원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최근 영남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진순 경로당 회장은 “뉴스를 보고 일상이 무너진 이웃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코아루1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일상 회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