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 안계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물품 나눔 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이날, 행사는 안계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직접 전달할 가방을 미리 준비해 정성스럽게 쌀, 미역, 멸치 등 생필품을 담아 이웃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모(80, 용기리)씨는 "항상 저소득층들을 신경 써주신 데에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집에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정재근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빠짐없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살피면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은 결코 식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기훈 면장은 “안계적십자봉사회의 저소득층 나눔 실천 덕분에 이웃간 온정을 나눌수 있는 분위기가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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