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바리톤 고성현, 민정민 등과 함께하는 ‘콘서트 5월_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를 개최한다.   어울아트센터 명작 시리즈인 ‘콘서트 5월_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는 어울아트센터 객석 리모델링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더욱 쾌적해진 환경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최정상의 소리꾼 장사익, 바리톤 고성현을 포함해 민정민, 김은빈, 엄선민소울무용단 등과 협업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지휘자 김현호를 중심으로 전공자·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 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음악의 전승과 계승은 물론, 현대인의 감각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악 관현악단이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을 시작으로 31년 동안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삶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음악 활동 외에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서 어린이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임명된 후 꾸준히 어린이 사랑을 실천했으며, 2015년에는 친선대사로 공식 임명돼 지구촌 아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바리톤 고성현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으로 불리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수학, 푸치니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하며 한국 성악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골레토’, ‘오텔로’, ‘아이다’, ‘토스카’ 등이 있다.   이번 공연은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엄선민 무용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민정민과 김은빈이 함께 하는 우리 가락 ‘고고천변’, ‘신사철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의 목소리로 ‘박연폭포’, ‘시간에 기대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리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소리로 표현하는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 ‘아리랑’, ‘봄날은 간다’ 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객석 리모델링을 마친 어울아트센터 공연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 여러분을 맞이하고자 한다.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선보이는 명작시리즈 첫 공연을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어울아트센터 명작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무대로 아이돌그룹 출신 ‘블락비’ 출신 피오와 연기파 배우 양경원 등이 출연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선보인다. 이후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와 낭만가객 최백호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