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오는 25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102호)에서 우리나라 대표 헌법학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가 `우리는 민주적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통 문화를 되짚어보며, 공동체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효원 교수는 헌법과 통일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으로 활동했고,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외국의 헌법 체계 및 통일 과정의 법적 쟁점을 깊이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강의』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주의가 한국 사회에서 얼마나 구현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는 총 3강으로 구성되며, 지난 3월 21일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 달 23일에는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민주적 소통문화를 어떻게 뿌리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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