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지난 11일 경산시 와촌면 소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소방서 외 경산시청, 팔공산국립공원, 군부대, 의소대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형 산불 대비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배양과 기관·단체 간 공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자원 및 목조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단순한 진화 작전 훈련을 넘어, 실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삽시간에 퍼지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단위·방면지휘관과 고정지휘관의 산불현장 지휘 행동 숙달, 유관기관과 산불진화장비 이용 지상 진화 능력 제고, 각 임무별·방면별 정보공유 및 무선 통신 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화재 진압 및 복구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가 중심이 되는 산불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산 지역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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