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업중단 예방 및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업중단 예방 및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총 70명이다.
이번 연수는 로뎀성폭력상담소 오영은 실장의 성 사안 지원을 위한 Wee클래스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경산Wee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 및 학업중단 예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각 급별 Wee클래스 협의체를 구성해 Wee클래스 운영 활성화와 상담사례 및 상담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산시가족센터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다양한 문제에 맞는 유관기관 연계와 적절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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