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10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당뇨, 고혈압을 진단받은 저소득층에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상자에게 혈압·혈당계, 사용설명서 등이 지원물품으로 제공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혈당·혈압계를 전달하며 올바른 측정방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 어르신 한분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혼자 살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움을 줘서 고맙다. 스스로 집에서 체크하며 건강을 챙기도록 해 보겠다”고 하며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만성질환은 일상 속에서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이번 지원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며 만성질환의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