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평화남산동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김천시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사업(책상, 의자, 책장, 도배, 장판 교체)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해당 가정 내에 낡고 무거운 책상, 책장, 침대, 매트리스 등이 다수 남아 있어, 혼자 힘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무거운 가구들을 밖으로 배출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여, 대상 가정의 자녀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고진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보탬이 돼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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