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무선 리모컨 LED전등을 설치해주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 회의를 통해 결정된 ‘아무튼, 안전!’ 사업은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특화사업이다.
9일 사업을 통해 화원읍 거동 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10가구의 노후전등을 무선리모컨 LED전등으로 교체했으며, 사업은 화원읍 지사보 이기성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기성 위원장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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