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체육회, 산불피해 지역 성금 전달

[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 동구체육회는 이사회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2시,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동구체육회에서는 임원 및 종목단체에 전달하는 추석 선물 비용을 보태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송대호 동구체육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 더 힘을 내어달라고 전하며,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