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덕군 산불 피해 임시대피소인 영덕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 봉사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2일 산불이 발생한 이래 긴급구호세트 및 쉘터, 담요 등 각종 구호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이재민과 화재진화요원 등을 위해 현재까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총 94회, 4만9005인분의 구호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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