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컴퓨터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저소득층자녀 정보화지원 3차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컴퓨터 726대를 추가 지원, 2011년 저소득층자녀 정보화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 2011년 정보화지원 사업으로 지원한 컴퓨터는 총3,981대로, 1차(2011.06.30.) 신규 891대, 2차(2011.12.20.) 신규 2,100대와 노후 컴퓨터 교체 264대를 지원했다. 특히, 3차 사업대상(726대) 중 246대는 이미 2000~2005년에 컴퓨터를 지원받았던 사회복지시설 중 컴퓨터 교체 지원을 희망하는 24개의 시설에 설치됐다. 이는 저소득층자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의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활용을 통한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55억 원 예산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신형 컴퓨터 지원 및 노후 컴퓨터 업그레이드, 월 인터넷통신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2010년 대비 23억 원 증액된 것이다. 저소득층자녀 정보화지원 사업은 소년소녀가장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0~2010년까지 총 1만1,516명에게 신형 컴퓨터를 지원했다. 정보화지원 확대를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이버가정학습 등 이러닝 활용기반을 제공해 저소득층 자녀의 정보접근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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