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중앙연구원 안전기술연구소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원자로 냉각수내 아연주입이 연료 피복관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원전 적용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수원중앙연구원 안전기술연구소(소장 문찬국)은 EPRI로부터 수탁받아 수행한 울진1호기 아연주입관련 크러드 분석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최종보고서를 공식 발간(2011년 12월23일)하고, 지난 16일 EPRI 공식사이트에 등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보고서 영문명 ‘Evaluation of Fuel Cladding Corrosion and Corrosion Product Deposits from Ulchin Unit 1 Cycle 17’으로, 연구기간이 2010년 5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18개월이었으며, 연구비는 35만$이었다. 주요 내용은 울진1호기 17주기 아연주입과 관련, 아연주입 전·후의 연료피복관 산화막을 측정해 비교하고 침적된 크러드(부식에 의한 침전물)를 채취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시설에서 크러드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담았다. Mr. Jeff Deshon EPRI 과제 담당자는 “과제의 적기수행과 검토 요청에 대한 신속한 처리 등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만족스러운 과제 결과에 따라 향후 더 많은 과제를 수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EPRI(전기 전력 연구 연구소)는 미국에서 전력 산업에 관련 된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비영리 단체다. 울진=김경호기자 kimg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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