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올해 총 예산 1억6000만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만65세 이상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추진한다.
의치보철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의치를 갖지 못하신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틀니)을 보급해 주는 사업으로서, 대상자로 선정되면 2월 사업설명회를 거쳐 관내 협약된 22개 치과의원에 의뢰해 어르신들에게 하루 빨리 쉽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금년도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간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 708명의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쓰고 노후생활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주=박이우기자 plwoo2@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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