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5년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두 차례에 걸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명의 그림책 원작 가족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해 지난 2023년에 지정됐다. 또한,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까지 도서관이 독서 생태계의 선두자로서 지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진행하는 독서 문화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가족 뮤지컬 `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 동화책 작가 `키무라 유이치`가 쓴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에`를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염소 메이와 늑대 가부의 독특한 우정을 다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책을 원작으로 하는 독서 문화를 체험하고 확장된 독서의 가치와 개념을 공유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독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을 참고하거나 율곡도서관 사무실(054-421-0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체험하고,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추후 글쓰기 프로그램인 ‘고급 독자가 될 결심’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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