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달 22~29일까지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오종환 단장 이하 2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가대표 남자 단식에 우승훈, 유태빈 선수와 남자 복식에 나성승 선수, 여자 단식에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 복식에 김민지 선수 등 7명이 대거 포함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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