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기술센터는 지역 내 수박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4년간 발생하지 않은 세균성 과일썩음병(BFB) 발생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균성 과일썩음병은 발생시 치명적인 병해로, 모종기부터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세균성 과일썩음병은 Acidovorax citrulli 균에 의해 발생되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병의 확산이 빠르며, 종자소독, 모종 구입시 즉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한다. 감염된 수박 모종을 정식할 경우 곁순 제거작업 시 즙액을 통해 급속히 전염되므로 정식 전 꼼꼼한 모종 관찰이 병 예방의 핵심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 된다.신종길 소장은 "철저한 종자 소독, 모종관찰로 병 유입을 차단하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과일썩음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진단실에서는 세균성 과일썩음병 진단키트를 비치하고 감염 여부를 농가에 신속하게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