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신성계곡 녹색길 조성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6일 청송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중인 `2012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우리마을 녹색길`과 ‘친환경 방문객 지원시설’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파천면 덕천리 송소고택에서 안덕면 신성리 백석탄까지 약 35km 구간에 기존의 있는 길을 최대한 활용하여 오! 솔길을 조성하고, 방문객 지원시설 2개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송소고택, 양수발전소, 공룡발자국, 방호정, 백석탄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국제슬로시티 지역을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신성계곡을 중심으로 맑은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다슬기줍기 등과 과수농을 중심으로 한 영농체험과도 연계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청송형 올레길인 오! 솔길 조성사업이 순차적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2015년까지 청송군 전체에 길 조성을 완료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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