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이를 위해 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주요 일자리 추진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2025년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및 목표 관리 ▲부서·기관별 사업 소개 및 컨설팅 ▲일자리 거버넌스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전문가가 참여해 각 사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사업효과를 제고하는 대화의 장이 되었다.또한 청년 취·창업 지원, 신중년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 사업도 안건에 포함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정책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모델 구축에도 역점을 두었다.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는 2025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행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확립해 고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정례화해 기존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맞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정우 부시장은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해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활성화해 지역 고용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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