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행복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찾아가는 행복상담 프로그램`은 직지사 요양원 어르신들과 김천 시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우울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3월 프로그램에서는 흥겨운 메들리 음악과 함께 미술 치료가 진행됐다. 미술 치료는 어르신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한 어르신은 "오늘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한편, 김천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조손가정, 1인 가구, 부부 상담, 가족 문제, 이혼 위기, 임신·출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본 6회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심리검사도 가능하다.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가족센터(070-8806-74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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