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용강동 소재 모 식당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먼저 주 시장은 보훈단체 대표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각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보훈정책 공감 확산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경주시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많은 지원정책을 시행해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보훈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현재의 우리는 과거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시에서도 보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펴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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