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와촌초등학교(교장 육수선)는 학기 중에 이어 겨울방학 기간중 약 4주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계속 운영했다.
와촌초교에서는 학기 중 25명(전교생의 48%)의 학생들이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 참가했다.
학부모와 학생의 참가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 겨울 방학 중에는 28명(54%)의 학생들이 엄마품과 같은 따뜻한 사랑이 담긴 보살핌을 받으며, 겨울 방학을 안전하고 보람있게 보냈다.
겨울 방학 중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2명의 전담교사와 본교 교사의 협조로 독서 활동, EBS 및 사이버 가정학습 수강, 방학 과제 해결, 교과목 보충ㆍ심화 학습, 화상영어ㆍ한자ㆍ종이접기ㆍ미술ㆍ바이올린ㆍ생활 체육ㆍ요리 수업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방학 중에 흐트러지기 쉬운 학생들의 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학기 중에 실시하기 어려운 다양한 특기ㆍ적성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조윤행기자
j 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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