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흑룡해를 맞아 문경시는 2012년 식량작물지원사업 지침서 제작ㆍ배부를 시작으로 식량작물 등 활기찬 문경 농업의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식량작물지원관련 예산 77억으로 냉수용출답 등의 기반정비사업인 저습답 지원 사업을 필두로 벼 육묘공장 28곳, 중소형농기계 270대, 고품질 우수공동체사업 2곳, 농업기계(벼 건조기, 측조시비기, 곡물이송기적재함, 대형농기계)지원, 벼 상토지원사업, 공공비축미곡 PP포대지원 등 총26개 사업에 대해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2011년 미국, EU와의 FTA 타결 등으로 농업 분야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노력 해줄 것을 당부하고, 농정은 농심을 적극 수렴하여 농업 경쟁력과 농가 소득 증대를 향상시키는 등 한단계 도약하는 문경 농업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김세열기자
kimsy@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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